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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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샌즈(63) 글로벌펀드 사무총장이 지난 6일 서울 중구 한 호텔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 국제보건애드보커시


2000년대 초 인체면역결핍 바이러스(HIV) 환자 1명에게 치료제를 제공하는 데 드는 비용은 연간 약 1만 달러(1450만원)에 달했다. 지금은 약 37달러(5만 3700원)로 줄었다. 개도국 저소득층 환자를 위해 국제보건기구들이 제약사들과 대량 구매 계약을 맺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쳤기 때문이다.


이 같은 국제보건 협력체계가 위기를 맞고 있다. 최근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세계보건기구(WHO)의 탈퇴를 선언하고, 국제개발처(USAID)를 폐지하는 등 각종 해외 원조 예산을 삭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6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급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하기 위한 방한한 ‘글로벌펀드’의 피터 샌즈(63) 사무총장은 "미국의 지원이 없다면 개발도상국에 대한 지원은 줄어들 수밖에 없다"며 "자칫하면 지난 20년간의 성과가 수포가 돌아가고, 다시금 감염병으로 인한 사망자가 수백만 명에 이를 수 있다"고 우려했다.


글로벌펀드는 2002년 설립된 국제 민관 협력단체로 개발도상국의 3대 감염병(에이즈·결핵·말라리아) 및 코로나 19의 퇴치에 앞장서고 있다. 각국 정부의 지원과 민간 기부금을 재원으로 지금까지 총 649억 달러(약 94조 원)를 지원해, 약 6500만명의 생명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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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방한한 피터 샌즈(63) 글로벌펀드 사무총장은 국회에서 열린 '한-글로벌펀드 고위급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한국의 국제보건 리더십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한국 정부 및 기업 관계자들과 논의를 나눴다. 사진 국제보건애드보커시


샌즈 사무총장은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글로벌펀드는 미국에서 초당적인 지지를 받아왔기 때문에 협력이 유지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도 “미국의 ‘에이즈 퇴치를 위한 대통령의 긴급계획’(PEPFAR) 등 다른 파트너들의 활동에 차질이 있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오히려 지금이 한국처럼 국제보건 분야에 의지를 가진 국가가 리더십을 발휘할 기회”라고 강조했다. 글로벌펀드는 3년마다 열리는 ‘재정 공약 회의’를 통해 기금을 확충하는데, 올 하반기 제8차 회의를 앞두고 있다. 앞서 한국은 7차(2023~2025년) 약정 회의 때 직전 약정 때의 4배인 1억 달러(1450억원) 공여를 약속, 글로벌펀드에 14번째로 많은 기부금을 내는 국가가 됐다. 글로벌펀드는 8차 약정에서 한국이 2억 달러 이상을 약속하길 희망하고 있다.


샌즈 사무총장은 “국제보건 분야에 대한 투자는 (수혜국뿐 아니라) 공여국 사람들의 안전도 담보하는 좋은 투자”라고 설명했다. 또한 “특히 (수혜국과 공여국 간 양자 협력에 비해) 다자협력은 거래 규모를 보장해 비용 효율성이 높아 공여국의 지원금으로 최대한의 성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글로벌펀드는 한국 기업들에 좋은 비즈니스의 장”이라고도 말했다. 한국 바이오기업들이 2010년 이후 글로벌펀드를 통해 수주한 의약품·의료기기 규모는 8억 4900만 달러(1조 2317억원)에 달한다. 샌즈 사무총장은 “한국 기업들은 특히 진단기기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우리는 한국 기업들의 혁신에 최대한 신속하게 접근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남수현 기자 nam.soohyoun@joongang.co.kr 

원문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20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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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제보건 리더가 될 것인가. 글로벌 보건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재정적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한국이 보건 ODA(공적개발원조) 확대를 놓고 중요한 갈림길에 섰다. 글로벌펀드가 2027~2029년 동안 180억 달러(약 26조 원) 규모의 8차 지원금 약정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한국이 단순 기여국을 넘어 국제 보건 협력의 주도국으로 자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정부와 기업, 외교 관계자들은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이번 ‘2025 한·글로벌펀드 고위급 라운드테이블’에서 한국의 전략적 방향을 두고 치열한 논의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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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2025 한·글로벌펀드 고위급 라운드테이블’에서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국제보건애드보커시


글로벌펀드는 HIV, 결핵,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세계 최대의 국제보건 조달 기구로, 매년 20억 달러(한화 약 2조 6900억 원) 규모의 의약품과 기자재를 개발도상국에 제공한다. 한국 정부는 2023~2025년 동안 1억 달러(한화 약 1450억 원)를 글로벌펀드에 기여하기로 약속한 상태이며, 이번 회의에서는 향후 기여 확대 여부가 논의됐다.

박종한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은 “보건 ODA 확대는 한국이 국제사회에서 리더십을 발휘할 기회”라며 “정부의 재정 기여뿐만 아니라 한국 기업과의 협력 확대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한국이 글로벌 보건 ODA를 확대하려면 국민적 공감대와 정치적 의지가 선행돼야 한다”며 대중 인식 개선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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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한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이 3월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2025 한·글로벌펀드 고위급 라운드테이블’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제보건애드보커시


현재 한국은 글로벌펀드의 의료 제품 공급국 중 3위이며, 신속 진단키트 부문에서는 최대 공급국이다. 이효근 SD바이오센서 부회장은 “미국 국제보건지원 예산 삭감이 저소득국가에 의료제품을 공급하는 기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한국 기업이 글로벌 보건시장 내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국제 보건기구와의 협력 및 지속적인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권기환 외교부 글로벌다자외교조정관은 “2020년부터 4년간 한국 기업이 글로벌펀드를 통해 전 세계에 공급한 필수의료기기와 의약품의 규모가 5억 달러(한화 약 7200억 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 유럽 주요국의 ODA 정책…한국의 선택은?

유럽 주요국들은 각국의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국제보건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들은 다자기구를 통한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룩셈부르크는 2009년부터 국민총소득(GNI)의 1%를 공적개발원조(ODA)로 배정하겠다는 약속을 지금까지 지키고 있으며, 이 예산은 국제 기후 금융과 자국 내 난민 수용 비용을 제외한 순수 해외 원조 예산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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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한희정 국제보건애드보커시 대표, 자크 플리스 주한 룩셈부르크 대사, 개러스 위어 주한 영국 부대사, 미겔 라 플란트 페레즈 주한 스위스 부대사가 ‘2025 한·글로벌펀드 고위급 라운드테이블’ 패널토의에 참여하고 있다. /국제보건애드보커시


영국은 지난달 국방비 증액과 함께 공적개발원조(ODA) 예산을 GNI(국민총소득) 대비 0.5%에서 0.3%로 축소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개러스 위어 주한 영국 부대사는 “영국은 여전히 2027년까지 연간 90억 파운드(약 17조 7700억 원)를 ODA에 투입하며, 세계 7대 ODA 공여국의 위치를 유지할 것”이라며 “재정 상황이 허락하는 대로 ODA 예산을 다시 GNI의 0.7% 수준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자크 플리스 주한 룩셈부르크 대사는 “룩셈부르크는 유엔과 유럽연합(EU) 등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설립된 주요 다자기구의 창립 회원국으로서,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정부 역시 개발 협력의 필요성을 국민에게 적극 설명하며 공공재정 투입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국은 지난달 국방비 증액과 함께 공적개발원조(ODA) 예산을 GNI(국민총소득) 대비 0.5%에서 0.3%로 축소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개러스 위어 주한 영국 부대사는 “영국은 여전히 2027년까지 연간 90억 파운드(한화 약 17조 7700억 원)를 ODA에 투입하며, 세계 7대 ODA 공여국의 위치를 유지할 것”이라며 “재정 상황이 허락하는 대로 ODA 예산을 다시 GNI의 0.7% 수준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보건 협력은 글로벌 ODA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일 전략적 기회”라며 “초당적으로 국제보건 협력 재원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한국의 국제보건 전략, 다자기구 협력 확대할까

글로벌펀드의 지원을 받은 국가들은 HIV, 결핵, 말라리아 퇴치뿐만 아니라 의료 시스템 개선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케냐에서는 1400만 명의 국민이 보건 서비스 혜택을 받고 있으며, 르완다에서는 HIV 감염자의 98% 이상이 항바이러스 치료를 받고 있다. 특히 르완다는 글로벌펀드와의 협력을 통해 국민 96% 이상이 지역사회 기반 건강보험에 가입했으며, 의료 장비 확충과 의료 인력 교육에도 투자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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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펀드의 지원을 받은 르완다는 국민 96% 이상이 건강보험에 가입하고 HIV 감염자 98% 이상에게 항바이러스 치료를 제공했다. /글로벌펀드 홈페이지 갈무리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펀드는 제8차 지원금 약정을 통해 180억 달러(약 26조 원) 추가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지난 약정 대비 4배 증가한 금액으로, HIV, 결핵, 말라리아 사망률을 2023년 대비 64% 낮추는 것이 목표다. 피터 샌즈 글로벌펀드 사무총장은 “3대 질병 퇴치에 투자된 1달러당 건강 개선 효과와 경제적 수익이 19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한국이 글로벌펀드와의 협력을 확대할 경우, 단순 기부를 넘어 보건ODA 정책의 방향성을 정립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피터 샌즈 사무총장은 “아프리카 질병 퇴치의 핵심은 외부 지원이 아니라 각국이 자체적으로 보건 프로그램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하지만 단기간에 이를 달성할 수 없기 때문에 글로벌 협력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결국 한국이 글로벌 보건 ODA를 확대할 것인지, 이를 통해 기업과 경제적 이익을 연계할 것인지, 나아가 국제적 리더십을 구축할 것인지가 이번 라운드테이블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으로 남았다. 올해 연말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영국이 주관할 글로벌펀드 8차 지원금 약정 회의에서 한국이 어떤 입장을 취할지 주목된다.

채예빈 더나은미래 기자


원문 https://futurechosun.com/archives/116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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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샌즈 '글로벌펀드' 총장 방한 모금 캠페인…HIV·결핵·말라리아 퇴치 노력


피터 샌즈 글로벌펀드 사무총장

피터 샌즈 글로벌펀드 사무총장


(서울=연합뉴스) 서한기 기자 = "대한민국은 글로벌펀드의 오랜 파트너이며, 한국의 지원은 우리의 성공에 필수적입니다. 우리는 글로벌 보건 분야에서 한국이 지속적인 리더십을 발휘하고 글로벌펀드를 강력하게 지원해줄 것을 기대합니다."

3대 감염병(HIV 에이즈·결핵·말라리아) 등 글로벌 보건 문제 해결을 위한 세계 최대 다자 민관협력 기금인 '글로벌펀드'(Global Fund)의 피터 샌즈(Peter Sands) 사무총장이 1박2일 일정으로 지난 5일 방한했다.


글로벌펀드는 향후 3년(2027∼2029년)간 감염병 퇴치에 필요한 기금을 확충하고자 지난달 중순부터 '제8차 재정 보충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한국 방문은 이 모금 캠페인의 일환이다.

샌즈 사무총장은 6일 국회에서 글로벌펀드와 국회글로벌지속가능발전·인도주의포럼, 외교부 등 주최로 열린 고위급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국회와 정부 관계자, 주한외국대사 및 기업 인사들을 만나 글로벌 보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글로벌 지속가능발전·인도주의 포럼 공동대표인 안철수(국민의힘)·이재정(더불어민주당) 의원, 권기환 외교부 글로벌다자외교조정관 등이 함께했다.

샌즈 사무총장은 한국이 HIV, 결핵,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전 세계의 노력에 힘을 보태달라고 요청했다.

글로벌펀드는 2002년 1월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의 주창으로 '빌게이츠 재단' 이사장인 빌 게이츠를 포함해 프랑스, 미국 등의 정치지도자 등이 에이즈와 결핵, 말라리아 등 3대 감염병 예방과 치료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고자 설립한 국제 민간 단체다. 스위스 제네바에 사무국을 두고 있다.

글로벌펀드는 3년마다 열리는 '지원금 약정 회의'를 통해 미국, 중국, 일본, 독일, 영국, 프랑스 등 주요 국가와 글로벌 기업, 독지가들로부터 기부를 받아 해마다 에이즈, 결핵, 말라리아 환자를 치료하고 예방하는 데 쓰고 있다.

글로벌펀드는 올해 말 개최될 제8차 지원금 약정 회의에서 각국 정부와 자선 단체, 시민·지역사회, 혁신기업 등으로부터 180억 달러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은 글로벌펀드에 2021년까지 6천200만 달러를 기부한 손꼽히는 공적 기부자로, 2018년부터 집행이사회 이사국으로 활동 중이다.

한국은 지난 제7차 지원금 약정 회의에서는 6차 때보다 4배 증가한 1억 달러를 글로벌펀드에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이와 관련, 샌즈 사무총장은 "우리는 한국이 국제 보건 분야에서 지속해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이번 재정 보충 회의에서도 기여금을 확대하는 방안을 고려해 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글로벌펀드는 이렇게 전 세계에서 모은 기부금을 아프리카 국가 등 약 155개국에 지원해 지금까지 6천500만명의 생명을 구하며 에이즈와 결핵, 말라리아 등 세 질병의 사망률을 63% 줄이는 성과를 이뤘다.

결핵과 말라리아, 에이즈는 연간 약 240만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무서운 감염병이지만 지난 20년간 글로벌펀드가 펼친 이런 노력 덕분에 기세가 많이 약해졌다.

특히 글로벌펀드가 지원한 많은 국가가 유엔에이즈계획(UNAIDS)의 '95-95-95 목표'(HIV 감염자의 95%가 진단받고, 그중 95%가 치료받으며, 치료받는 사람들의 95%가 바이러스 억제 상태에 도달하는 것)를 달성하거나 근접하고 있다.

나아가 '장기 지속형 주사형 예방요법' 같은 강력한 예방 도구가 등장하면서 이제 HIV 팬데믹을 종식할 현실적인 기회를 포착할 단계에 이르렀다는 평가도 나온다.

샌즈 사무총장은 "보호무역주의와 분쟁, 기후 위기 등 복합적 위험으로 현재 HIV, 결핵(TB), 말라리아 퇴치에 있어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며 "그렇지만 2030년까지 이 세 가지 질병 종식을 목표로 한순간도 방심하지 않고 확고한 의지를 토대로 생명을 구하고 글로벌 보건 안보를 강화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shg@yna.co.kr

원문 https://www.yna.co.kr/view/AKR20250309030600530?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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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탑뉴스
국회 글로벌 지속가능발전 · 인도주의 포럼 주최 , ‘ 한 · 글로벌펀드 고위급 라운드테이블 ’ 성황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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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탑뉴스 우서연 기자] 6 일 ‘ 국회 글로벌 지속가능발전 · 인도주의 포럼 ’ 주최 하에 ‘ 한 · 글로벌펀드 고위급 라운드테이블 ’ 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코로나 19 이후 국제보건 문제해결의 중요도가 높아진 만큼 포럼과 함께 외교부 , 글로벌펀드 , 국제보건애드보커시가 공동주최해 개최됐으며 , 복합적 위험 시대 속에서 한국의 국제보건 리더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의에 앞서 피터 샌즈 사무총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 한국은 글로벌 보건 분야에서 중요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으며 , 이번 논의를 통해 한국과 글로벌펀드 간 협력을 더욱 심화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뜻깊다”고 말했다.

또한 , “ 한국의 ODA 확대와 바이오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국제보건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 글로벌 팬데믹 대비 역량을 더욱 강화할 것 ”이라고 밝혔다.

패널 토의에서는 한희정 국제보건애드보커시 대표가 좌장을 맡고 , 1 부는 ‘ 복합적 위험시대의 국제보건 ’ 에 대해 자크 플리스 주한 룩셈부르크 대사 , 가레스 위어 주한 영국 부대사 , 미구엘 라 플란테 - 페레즈 주한 스위스 부대사는 각국의 국제보건 ODA 지원 현황과 글로벌 펀드와의 협력 경험을 발표했다.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한 재퀼린 케나니 주한 케냐 부대사 , 자호 - 허버트 이넥스 오마모케 주한 나이지리아 대리대사 , 은쿠비토 만지 바쿠라무사 주한 르완다 대사 , 토골라니 에드리스 마부라 주한 탄자니아 대사는 플로어에서 글로벌 펀드의 지원으로 자국 보건 어떻게 개선되었는지 공유했다.

이어 2 부에서는 ‘ 글로벌 펀드와 한국과의 협력 ’ 에 관해 , SD 바이오센서 이효근 부회장은 글로벌펀드와의 협력을 통해 기업과 저개발국 주민들이 함께 혜택을 얻게 되는 협력 모델에 대해 이야기하며 , 앞으로 글로벌 펀드를 비롯한 국제기구들의 지속적인 지원과 국제적인 보건 협력을 통해 공평한 진단 접근성을 보장하고 , 의료 혜택에 소외된 국가의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함을 강조했다.

국제보건 애드보커시 최순영 사무총장은 한국와 글로벌 펀드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한국의 글로벌 펀드 기여를 늘려 한국의 국제보건 리더십을 발휘할 것을 언급했다.

외교부 권기환 글로벌다자외교조정관과 박종한 개발협력국장은 개회사와 토론을 통해 한국정부와 다자기구의 협력 중요성을 재확인시켜줬다.

국내에서 더 튼튼한 공중보건 시스템을 유지하면서 글로벌 보건 파트너십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국제사회보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재정 대표의원은 “ 이제 대한민국이 국제보건 무대에서 리더십을 발휘해야 할 때 ” 라며 , “ 말라리아 , 결핵 등 다양한 질병으로부터 나와 이웃을 지키기 위해 , 대한민국과 국제사회의 협력을 강화시킬 것 ”이라고 강조했다. 우서연 기자 news8255@daum.net


원문 https://www.gbtop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58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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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목) 권기환 글로벌다자외교조정관은 방한 중인 피터 샌즈(Peter Sands) 글로벌펀드 사무총장을 만나, 한-글로벌펀드 협력의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글로벌펀드(Global Fund to Fight AIDS, Tuberculosis and Malaria)는 3대 감염병(에이즈, 결핵, 말라리아) 퇴치를 목표로 2002년 출범한 글로벌 보건 분야 최대 민관협력파트너십

 

권 조정관은 그간 글로벌펀드가 세계 3대 감염병(HIV/AIDS, 말라리아, 결핵) 퇴치와 글로벌 보건 상황의 개선을 위해 이루어온 성과*를 평가하고, 우리나라가 2004년 이래 글로벌펀드와 협력을 계속 확대하고 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권 조정관은 올해 글로벌펀드에 2,500만 불을 지원해 2023-25년간 1억 불의 기여 공약** 이행을 완료할 것임도 설명했다.

* 글로벌펀드는 그간 3대 감염병으로 인한 사망률을 63% 감소시키고, 6,500만명 이상의 생명을 구한 성과를 거두온 것으로 평가

** 제7차 글로벌펀드 재정공약회의(2022.9월, 정상 참석)에서 2023-25년간 1억 불 공약

 

샌즈 사무총장은 미래 감염병 예방․대비 등 글로벌 보건 협력의 중요성이 여전한 가운데 한국이 주요 글로벌 보건기구에 대한 기여를 확대․유지하고 있는 것을 높이 평가하고, 특히, 한국 정부가 글로벌펀드의 제7차 재정주기(2023-25년) 1억 불 공약을 성실히 이행해, 3대 감염병 퇴치를 위한 국제적 노력에 크게 기여를 하고 있는 것에 사의를 표했다.


권 조정관은 국내의 우수한 바이오․의료 기업들이 글로벌펀드의 국제 조달시장에 적극 참여해, 한-글로벌펀드 협력 확대와 개도국의 의료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하고, 우리 기업들의 보건 조달시장 참여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양측이 더 노력해나갈 것을 당부했다.

※ 외교부와 글로벌펀드는 2022년-2024년 간 매년 한-글로벌펀드 조달포럼 개최

 

샌즈 사무총장은 한국 기업의 보건 조달시장 참여 확대가 한-글로벌펀드 협력 발전에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을 표하면서, 올해도 조달포럼 개최 등 한국 기업이 생산한 혁신적 의료 기기와 의약품들이 국제 시장에 더 많이 공급되는 방안을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권 조정관은 같은 날 오전 국회 글로벌 지속가능발전·인도주의 포럼*, 외교부 및 글로벌펀드가 ‘복합적 위험시대의 한국 국제보건 리더십’을 주제로 공동 주최한 「한-글로벌펀드 라운드테이블」에도 참석했다.

※ 이번 라운드테이블에는 권 조정관 외에도 피터 샌즈(Peter Sands) 글로벌펀드 사무총장, 이재정 의원, 이강일 의원을 비롯한 정부, 국회, 주한대사, 바이오·제약기업 등 각계 인사 참석

* 공동대표 : 안철수 위원, 이재정 위원

 

권 조정관은 개회사를 통해 글로벌펀드의 3대 감염병 퇴치 목표 달성에 동참하고자 우리 정부가 재정공약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펀드를 통해 전 세계로 공급한 필수 의료기기 및 의약품들이 개발도상국의 질병 치료와 의료 환경 개선에 일조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권 조정관은 우리 정부가 국제사회의 감염병 퇴치 노력에 계속 함께할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회와 국민의 관심과 지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글로벌펀드 조달시장에서 우리 기업들은 신속진단기기 1위 및 의약품 3위 공급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바이오․의료 기업의 국제 보건 조달시장 참여와 진출을 지원하고, 글로벌펀드 등 글로벌 보건기구와 협력해 글로벌 보건 체계 강화 및 감염병 퇴치를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할 계획이다.


원문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677626&call_from=seoul_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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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펀드 조달팀, 9월 10일 서울에서 한국 바이오 기업들과 포럼 및 면담 진행

● 글로벌펀드와 한국 기업들, 강력한 파트너십 구축 예정


 □ 글로벌펀드, 9월 10일 한국 바이오 기업들과 조달포럼 및 1:1면담 예정

◦ 에이즈, 결핵,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글로벌펀드(Global Fund)가 9월 10일 서울에서 한국 바이오 기업들과 조달 포럼을 가질 예정임. 이번 포럼은 한국 외교부 주최로 진행될 예정이며, 글로벌 보건 협력 강화와 관련한 중요한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됨.

◦ 약 40여개 이상 기업과 정부부처, 공공기관, 연구소, 학계 시민사회 등에서 약 130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됨. 25개 기업은 글로벌펀드와 국제 공공재 시장 조달을 위한 개별 면담을 진행할 예정임.


□ 글로벌펀드 대표단 참석 예정

◦ 이번 포럼에는 글로벌펀드의 피터 샌즈 사무총장, 대외협력 및 커뮤니케이션부서의 다이앤 스튜어트 부국장, 공급운영 부서의 마틴 오턴 조달 및 기획 책임자 그리고 라우라 자그레벨스키 한국담당 직원이 대표단으로 참석할 예정임. 이들은 한국 바이오 기업의 최고 경영진과 만나,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보건의료체계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과 협력 기회를 모색할 예정임.


□ 한국과 글로벌펀드: 강력한 파트너십을 향하여

◦ 글로벌펀드는 매년 20억 달러 이상의 보건의료 제품을 조달하며, 저소득 및 중간소득 국가들을 지원하는 세계 최대의 의약품 및 기자재 공급 브로커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음.

◦ 한국은 글로벌펀드에 진단 검사, 개인 보호 장비, 의료 기기를 공급하는 두번째로 큰 공급국이며, 항레트로바이러스제, 항결핵제, 항말라리아제 및 COVID-19 약물을 포함한 의약품 공급에 있어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


□ 글로벌펀드의 모두를 위한 고품질 의약품 기자재에 대한 접근성 보장 노력

◦ 이번 포럼에서는 글로벌펀드의 "차세대 시장 형성 전략"이 소개될 것임. 이는 필수 의약품의 가격을 낮추어 중·저소득 국가에서 품질이 보장된 의약품과 기자재 및 서비스에 대한 공평한 접근을 보장하기 위한 전략임. 이를 통해 국제적으로 보건의료 체계가 강화되고 지속 가능한 조달 및 공급망 구축을 위한 환경이 만들어 질 것임.

◦ 또한 글로벌펀드의 핵심 조달체계인 공동조달매커니즘 ((PPM; Pooled Procurement Mechanism)을 소개하고 어떻게 기업들이 매커니즘에 참여할 수 있는지 방법을 공유 할 예정임. 글로벌펀드 구매의 대부분은 공동 조달메커니즘을 통해 이루어짐. PPM의 핵심은 사업수행자를 대신하여 주문량을 집계하고 제조업체와 가격 및 배송 조건을 협상하는 역할을 하는 것임. 이를 통해 지원금으로 사업을 수행하는 국가는 저렴한 가격으로 고품질의 보건의료 제품에 접근 가능함. 이 메커니즘을 통해 항레트로바이러스제, 항말라리아제, 필수 의약품, 오래 지속되는 살충망, 바이러스 항체 검사 및 신속 진단 키트 등이 조달됨. 2023년에 공동 조달 메커니즘을 통해 81개국에서 약 13억 4천만 달러의 주문을 함. 이 메커니즘을 통해 얻은 절감액은 더 많은 생명을 구하기 위한 프로그램에 재투자됨.


□ 효과를 위한 투자: HIV/AIDS, 결핵 및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보건의료체계 및 전염병 대비 강화

◦ 2022년 글로벌펀드는 결핵 프로그램에 대한 전체 국제 자금의 76%, 말라리아 프로그램에 대한 전체 국제 자금의 65%, HIV 프로그램에 대한 전체 국제 자금의 28%를 부담함. 이 지원금의 대부분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지역(72%)이며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은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의 지원(19%)을 받음.

◦ HIV, 결핵,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질병 감시, 공급망과 제조 확대 등의 필수 역량은 새로운 전염병을 감지, 예방 및 대응하는 데 필요한 역량과 동일함. 따라서 글로벌 펀드는 회복력 있고 지속 가능한 보건의료체계 강화에 막대한 지원을 하고 있음. 2023~2025년 동안 보건의료체계 강화에 매년 약 20억 달러를 투자함. 실험실, 데이터 시스템, 감시, 의료용 산소, 공급망, 지역 사회 보건의료 종사자를 포함하여 글로벌펀드가 지원하는 많은 보건의료체계 구성 요소는 미래의 전염병 대비에 매우 중요함

◦ 글로벌 펀드는 2002년 설립 이후 HIV, 결핵, 말라리아,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저소득 및 중간소득 국가의 보건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총 654억 달러를 지출함. 이를 통해 글로벌 펀드는 전세계 5,900만 명의 생명을 구하고 3가지 질병으로 인한 사망률을 절반 이상 줄임.


□ 기대 효과 및 향후 일정

◦ 이번 고위급 심포지엄과 조달포럼을 통해 글로벌펀드는 한국과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며, 전 세계 보건의료체계 강화와 팬데믹 대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계획임. 구체적인 결과는 행사 후 별도의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될 예정임.

◦ 특히 금번 조달포럼은 진입장벽이 높은 해외 시장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공공재 조달 시장인 글로벌펀드 조달 참여를 위한 실질적이고 유익한 정보를 본부 조달 담당자들과 직접 면담을 통해 조언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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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터 샌즈 사무총장은 9월 10일 대한민국을 방문하여 “2024 한-글로벌펀드 감염병 대응을 위한 고위급 심포지엄 및 조달포럼”에 참여하고, 

  한국 정부 관계자 및 파트너들과 글로벌 보건 안전 및 팬데믹 대비에 대해 논의 예정.

● 대한민국, 글로벌펀드의 오랜 공여파트너로 2023-2025년 동안 1억 달러를 기여 하기로 약속했으며, 

  글로벌펀드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한국 기업들로부터 5억 800만 달러 이상의 필수 의약품 및 기자재를 구매하여 중.저소득국가에 배포함.


□ 글로벌펀드 사무총장 피터 샌즈, 9월 10일 서울에서 한국 정부 관계자 및 바이오 기업들과 만날 예정

◦ 에이즈, 결핵,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글로벌펀드(Global Fund)의 사무총장 피터샌즈(Peter Sands)가 9월 10일 대한민국을 방문함. 샌즈 사무총장은 서울에서 한국 정부 관계자들과 파트너들을 만나, 글로벌 보건 안전과 팬데믹 대비 및 전세계 보건 시스템 강화를 위한 한국 바이오 기업들의 중요한 역할에 대해 논의할 예정임.

◦ 글로벌펀드는 2002년 설립되어 인류가 직면한 가장 치명적인 팬데믹인 HIV/AIDS, 결핵,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활동해 왔음. 이 파트너십은 특별히 정부, 시민사회, 연구/실행기관, 민간 부문 및 질병에 영향을 받은 사람들을 하나로 결집하여, 이 세 가지 전염병의 종식을 가속화하고 저소득 및 중간소득 국가의 보건의료체계 강화와 팬데믹 대비를 지원하고 있음. 지난 20년 동안 글로벌펀드는 5,900만명의 생명을 구하고, 세 가지 질병으로 인한 사망률을 절반 이상 줄였음.


□ 글로벌펀드를 오랜 기간 지원해 온 대한민국

◦ 대한민국은 글로벌펀드의 설립 이래 핵심적인 공여파트너로 활동해왔으며, 현재까지 총 1억 7,062만 달러를 기부하였음. 2023-2025 기간 동안 한국은 1억 달러 공여를 약속했으며, 이는 이전에 비해 4배 증가한 금액으로, 대한민국 정부가 발표한 최대 공여액임.

◦ 2018년, 대한민국은 추가 공여국 (Additional Public Donors)을 대표하여 글로벌펀드 이사회에 합류하여, 글로벌펀드의 거버넌스 정책 수립에 기여해왔음. 현재 대한민국의 박종한 개발협력국장이 이사회 위원임.


□ 국제 공공재 조달 시장의 주요 주체, 글로벌펀드

◦ 글로벌펀드는 매년 약 20억 달러 (한화 약 2조6천억원) 이상의 의약품과 기자재를 조달하여 100여개 중·저 소득국에 공급하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국제보건 조달 기구임.. 2023년 81개국에서 약 13억 4천만 달러(한화 약 1조 7천억) 규모의 조달 주문을 진행함.

◦ 대한민국은 글로벌펀드(Global Fund)가 지원하는 중·저소득 국가들에 의약품 및 기자재를 공급하는 주요 국가 중 하나임.

◦ 2008년 글로벌펀드가 공동 조달 메커니즘(PPM)을 도입한 이후, 최소 8억 2,300만 달러어치 이상의 한국에서 생산된 보건 의료 제품이 글로벌펀드를 통해 조달되었음.

◦ 2020년부터 2023년까지의 최근 4년 동안은 글로벌펀드에 한국기업이 의약품 및 기자재를 최소 5억 800만 달러어치 이상 조달함.

  - 지난 4년간 글로벌펀드가 한국에서 조달한 물품이 급증한 이유는 코로나-19 진단키트에 대한 수요 증가와 한국 공급업체로부터 항레트로바이러스제 (ARV) 조달이 증가했기 때문

◦ 한국은 현재 글로벌펀드의 전체 의약품 기자재 공급을 3번째로 많이 하고 있는 국가임.

 - 한국은 글로벌펀드의 최대 신속진단키트 공급국이며 한국에서 생산된 신속진단키트는 HIV, 결핵, 말라리아, 코로나-19 진단의 주요 도구임.

 - 한국은 진단검사제품, 개인보호장구 그리고 보건의료 장비를 2번째로 많이 공급하는 국가임.

 - 의약품은 글로벌 펀드에 5번째로 많이 공급하는 국가임. 항결핵 및 항말라리아 치료제, 그리고 COVID-19 치료제를 공급함.


□ 피터 샌즈: 은행장에서 글로벌 보건 리더로58bfe2bf2a967.png


◦ 피터 샌즈는 2018년 3월 에이즈, 결핵,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글로벌펀드의 사무총장으로 임명되었음.

◦ 샌즈 사무총장은 글로벌펀드에 합류하기 전, 금융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특히 2006년부터 2015년까지 스탠다드차타드 PLC의 최고경영자. 은행장을 역임함. 그가 은행장일 때 그의 지도 아래 스탠다드차타드는 회피 가능한 실명, 에이즈, 말라리아와 같은 보건 이슈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니셔티브로 삼았음. 이 기간 동안 샌즈 사무총장은 에이즈, 결핵, 말라리아에 관한 글로벌 비즈니스 연합의 이사로 활동했으며, 영국 보건부의 비상임 이사로도 재직했음.

◦ 2015년 스탠다드차타드에서 물러난 후, 샌즈는 하버드 국제보건 연구소 및 하버드 케네디스쿨의 모사바르-라흐마니 비즈니스 및 정부 센터에서 연구원으로 있으며, 글로벌 보건과 국제 금융의 교차점에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했음. 이때 그는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및 The Lancet에 논문을 게재했음.

◦ 샌즈 사무총장은 영국, 캐나다, 미국에서 교육을 받았으며, 옥스퍼드 대학교 브라스노즈 칼리지에서 정치, 철학, 경제학을 전공하여 우등 졸업 하였음. 또한, 하버드 대학교에서 공공행정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그곳에서 하크니스 펠로우로 활동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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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금 수혜국서 공여국 탈바꿈, 국제 위상 걸맞는 지원확대 논의
방한 Gavi CEO 사니아 니슈타르 박사 세미나서 ‘한국은 영웅같은 존재’


세계백신면역연합(Gavi)은 중저소득 국가 어린이들의 백신 접근성 확보를 최우선하는 국제기구이다. 지난 2000년 설립이후 전 세계 어린이 1700만명 이상의 사망을 예방하는데 기여했다. 그 기구의 CEO 사니아 니슈타르 박사가 방한, 정부 및 산업계, 국내 활동 국제기구 관계자 등과 세미나를 갖고 Gavi 활동을 소개하고 기금 마련의 사회적 합의를 요청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우리나라가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탈바꿈 했지만 여기에 만족해선 안 되고 경제규모 및 위상에 맞는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동의했다. 게이츠 재단과 오픈 필라트로피 재단은 5일 Gavi 사니아 니슈타르 대표를 초청 '글로벌 다자보건협력을 위한 한국의 기여에 관한 오찬 세미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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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vi는 전 세계에서 가장 취약한 중저소득 국가의 어린이들의 백신 접근성 확보, 보건 시스템 강화 및 백신을 활용한 팬더믹 예방 및 대응 업무를 하는 스위스 제네비에 위치한 국제기구이다.

사니아 니슈타르 박사는 올해 3월초 이 기구 대표로 취임했다. 그는 영국 킹스컬리지 의학박사 출신으로 파키스탄 사회안전 및 빈곤완화 특별보좌관(연방장관급)을 역임했으며, BBC가 뽑은 전세계 100명의 위대한 여성리더로 뽑히기도 했다.

우리나라는 기금 수혜국에서 지난 2010년 Gavi 원조위원회 회원국으로 탈바꿈해 2024년 현재 14위 공여국 이다.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바뀐 예도 유일무이 하지만 최근의 기여 상승부분에서도 최고수준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손명세 국제보건기술연구기금 이사장(좌장) 등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제보건기구 관계자 및 권덕철 전 복지부장관, 백경란 전 질병관리청장 등 관계인사, 이재국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회장 등 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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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세미나에서 사니아 니슈타르 박사는 “Gavi는 지난 2000년 설립후 24년간의 역사를 통해 백신 공급 이라는 미션에 충실해 왔다. 오직 백신에만 집중했다.”활동기간동안 1700만명의 저개발국 어린이들의 생명을 구했고, 삶의 질 개선을 이뤘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한국의 공여는 설명할 필요 없이 중요하다. 최근 ODA(공적개발원조) 재정이 줄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은 최근 30%이상 늘렸다”며, “전 세계 유일한 케이스이다. 한국은 영웅 같은 존재이다.”고 치켜세웠다.

사니아 니슈타르 대표는 또 “파키스탄 학생들에게 강의 기회가 있었는데 한국을 소개하며 경제성장은 물론 R&D투자, 교육시스템 등에서 급성장한 국가로 소개했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손명세 이사장은 “대한민국 역량이 커졌다. 그 만큼 국제사회의 기대치도 커졌다. 과거 국제기금의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반전을 이룬 게 우리나라 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국제기금 기여와 더불어 유바이오로직스 같은 기업에게 새로운 사업적 기회가 주어지기도 했다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덕철 전 복지부장관(전북대교수)은 “국제보건기금에 대한 한국의 역할의 중요성에 대한 가비 CEO의 말씀에 생각되는 바가 많다. 한국은 공여국으로 참여한 이후 3억1000만 달러 상당을 기부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럼에도 경제규모나 국제사회에서 기대하고 있는 수준에는 아직 못 미친다는 생각이다. 기부와 더불어 우리 기업에게 기회도 주어지고 있다. 한국이 국력에 맞는 국제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질병청 생산업계 전문가들이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

한희정 대표(국제보건애드보커시) 역시 “우리나라는 국제사회에서 좀 더 적극적 리더십을 보여야 하는 상황이다. 우리 다자기금 적다. 국제위상과 차이가 나는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고 분발을 촉구했다.

한편 Gavi와의 관계에서 우리 기업의 성과도 있다. 특히 유바이오로직스는 경구용 콜레라 백신을 세계 최초로 WHO 사용승인을 받아 Gavi를 통해 저개발국 어린이들에게 공급되고 있다.

이 날 세미나에 참석한 백영옥 유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부회장은 “지난 2010년 국제백신연구소로부터 경구용 콜로라 백신 기술이전을 받아 국내 임상에 성공, 2015년부터 수출허가를 받아 2016년 유니세프에 수출을 시작, 지난해 세계 유일공급업체로 1000억이상 수출을 이뤘다”고 밝히고 “Gavi의 백신공여 비전과 함께하며 공급안정화 및 기업친화적 정책에 수혜를 받았다. 가비와의 지속적 파트너십 기여에 노력할 각오이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재국 제약바이오협회 부회장은 “협회 회원사인 유바이오로직스는 세계 유일의 경구용 콜로라백신을 허가받아 Gavi를 통해 저개발국에 공급함으로써 세계보건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는 우리나라 백신생산 개발 역량을 세계에 과시하는 동시에 인류건강에 기여하는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인정받는 일 이기도 하다”고 평가하고 “여타 기업들도 통크고 폭넓게 생각해 제2, 제3의 유바이오로직스가 나옴으로써 제약산업강국에 한발 더 다가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원문] 의학신문(http://www.bo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30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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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빈국들에서는 여전히 에이즈·결핵·말라리아 등의 질병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한국은 그런 질병을 퇴치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입니다.”


10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만난 글로벌펀드의 피터 샌즈(62) 사무총장은 한국 기업들이 감염병 퇴치에 필요한 기술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글로벌펀드는 2002년 설립된 국제보건 조달기구로, 각국 정부 및 민간의 기부금으로 재원을 조성해 3대 전염병(에이즈·결핵·말라리아) 퇴치에 사용하고 있다. 코로나19 유행 때는 진단키트, 치료제 등을 조달받아 개발도상국에 지원하기도 했다. 설립 이래 이들 감염병 대응을 위해 지출한 금액만 총 654억 달러(약 87조9000억원)에 달한다.


샌즈 사무총장은 이날 글로벌펀드와 한국 외교부가 공동 주최한 ‘2024 한-글로벌펀드 감염병 대응을 위한 고위급 심포지엄 및 조달포럼’ 참석차 한국을 찾았다. 이번 방한에서는 특히 한국 바이오 기업들과 글로벌펀드 대표단이 ‘일대일’ 면담을 가지며 상호 간 이해를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는 “이번 포럼을 통해 한국 제약·의료기기 업체들과의 협력을 더 공고히 하고 싶다”며 “한국의 많은 기업이 글로벌펀드와 이미 파트너십을 이루고 있지만, 아직 그렇지 않은 기업들에는 향후 어떻게 협력할 수 있는지, 또 어떤 혁신을 제공할 수 있는지 살펴볼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한국은 과거 글로벌펀드와 같은 국제 보건기구의 수혜를 받는 입장에서, 이제는 세계에서 14번째로 많은 기부금을 내는 공여국이 됐다. 글로벌펀드는 3년에 한 번 재정 공약 회의를 개최하는데, 지난 2022년 열린 제7차(2023~2025) 회의에서 1억 달러 공여를 약속하면서다. 이는 앞선 제6차 회의 때 기부한 2500만 달러의 4배로, 최대 증가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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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들은 글로벌펀드가 저소득 국가들에 배포하는 의약품·기자재를 3번째로 많이 공급하고 있는 국가이기도 하다. 최근 4년(2020~2023년) 동안 글로벌펀드는 최소 5억800만 달러(약 6829억원)어치의 의약품·기자재를 한국 기업으로부터 구매했다. 


샌즈 사무총장은 “한국은 특히 치료법이나 진단 기기 관련해 혁신적인 기술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며 “예컨대 말라리아 대응에 있어 모기 기생충이 기존 치료제에 내성을 갖게 되는 어려움이 있는데, 한국 기업이 차세대 치료제 기술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또 “결핵의 경우 진단이 가장 어려운 부분인데, 한국 기업들이 이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3대 질병 모두에 걸쳐 기업들의 혁신이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 기회가 여전히 많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기업들이 글로벌펀드에 참여하는 것이 비용 효율성이 높다는 점을 강조했다. 글로벌펀드가 2008년 도입한 공동조달매커니즘(PPM)에 참여하면 글로벌펀드가 의료기기·의약품이 필요한 국가들과 제조업체 간 가격 협상을 진행해 기업들이 일일이 협상할 필요를 덜어준다. 샌즈 사무총장은 “한국 기업들은 글로벌펀드에 참여하는 것이 효율적으로 혁신을 전파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샌즈 사무총장은 내년에 개최될 제8차 재정 공약 회의에서 한국에 기대하는 기부금 규모에 대해서는 “아직 언급하기 이르다”면서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도 2022년 자신이 인터뷰를 통해 한국 정부에 지원 확대를 촉구한 이후 실제 4배 증액이 이뤄진 것에 대해 “한국 정부가 내 인터뷰에 강력한 응답을 내놓은 것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감사를 표했다.


그는 “전염병은 국경을 초월한다. 코로나19 때 우리가 겪었고, 한국의 경우 (북한에서 매개 모기가 유입되는) 말라리아 역시 그렇다”며 “한국이 국제 보건 분야에서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보여주는 것은 전체 인류를 위한다는 도덕적 관점뿐 아니라, 감염병으로 인한 위협을 줄이는 자국의 보건안보 측면에서도 이익에도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원문]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77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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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은 10일 오전 외교부와 글로벌펀드가 '감염병 대응'을 주제로 공동 개최한 '2024 한-글로벌펀드 감염병 대응을 위한 고위급 심포지엄 및 조달포럼'에서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외교부 제공)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은 10일 "한국 기업과 글로벌펀드 간 협력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 차관은 이날 오전 외교부와 글로벌펀드가 '감염병 대응'을 주제로 공동 개최한 '2024 한-글로벌펀드 감염병 대응을 위한 고위급 심포지엄 및 조달포럼'에서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강 차관은 "한국 정부가 2023~2025년 3년간 1억 달러 기여 공약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며 "기업들은 지난 2020~2023년 필수 의료기기 및 의약품을 5억 달러 이상 공급함으로써 글로벌펀드의 감염병 대응 노력에 실질적으로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의사 출신의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환영사에서 "인류 공통의 문제인 팬데믹(세계적 유행) 발생 주기가 점점 짧아지고 있어 우리 정부가 이에 대응하기 위해 공적개발원조(ODA)를 통한 지원을 계속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시민단체 출신의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글로벌펀드가 감염병 대응을 위한 중요한 국제협력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우리 기업의 국제보건 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건설적인 논의가 이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감염병 대응 총괄기관인 질병관리청의 지영미 청장은 "한국 정부가 그간 축적된 감염병 예방·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중저소득국에 대한 기술적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우리 바이오 기업들의 조달이 에이즈, 결핵, 말라리아 등 3대 감염병 퇴치를 위한 국제적 노력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거들었다.

이어진 고위급 심포지엄에서 피터 샌즈 글로벌펀드 사무총장은 3대 감염병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매년 급감하는 추세를 들며 "감염병 퇴치 노력이 고무적인 효과를 발휘하고 있고 한국은 재정 기여뿐 아니라 조달 측면에서도 긴밀한 파트너"라고 평가했다.

이후 조달포럼에서는 마틴 오튼 글로벌펀드 조달기획부장이 글로벌펀드의 조달 체계 및 구체적인 참여 절차와 차세대 시장형성 전략을 안내했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는 보건사업 조달 절차와 입찰 참여 방안을 설명했다.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혁신적 기술 솔루션(CTS) 프로그램'의 우수 사례도 공유했다.

행사에 참여한 국내 바이오 기업 39곳 중 13곳은 자사 제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사전 신청 기업에 한해 각각 글로벌펀드 및 코이카와 일대일(1:1) 면담도 진행했다.

행사에 앞서 강 차관은 샌즈 사무총장과 별도의 면담을 갖고 우리 기업의 글로벌펀드 조달시장 참여 확대 등 상호 협력 심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글로벌펀드는 3대 감염병 퇴치를 목표로 2002년 출범한 글로벌 보건 분야 최대 민관 협력 파트너십이다. 


[원문]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0910_0002883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