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 PPR (Pandemic Prevention, Preparedness, and Response)
이탈리아 기관인 IAI(Istituto Affari Internazionali)에서 지난 2024년 4월 17일,
<G7 and Global Health: The Challenge of Malaria Eradication> 라는 주제의 회의를 개최하고
표제의 보고서를 발행하였습니다.
보고서의 내용은 아래의 링크와 첨부파일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iai.it/en/pubblicazioni/advancing-global-health-agenda-g7-challenge-malaria-elimination
아래의 링크에서 자세한 내용 확인과 파일 다운로드를 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who.int/teams/global-malaria-programme/reports/world-malaria-report-2023
The COVID-19 pandemic has led to massive societal and economic consequences across OECD countries and beyond, including millions of deaths, reduced life expectancy and long-lasting health impacts. The pandemic has put health systems under extreme stress; they have had to adapt to changing circumstances while continuing to provide high quality healthcare. Ongoing and future challenges, such as antimicrobial resistance and climate change, also require resilient health systems.
The OECD is providing policy insights and guidance to improve health system resilience.
모기에 물려 죽는 사람은 없어야 합니다. 말라리아는 예방 가능하며 퇴치가 가능한 전염병이지만, 여전히 매 2분에 1명의 어린이가 말라리아로 사망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말라리아 퇴치를 위하 큰 역할을 해 온 美 대통령 말라리아 이니셔티브(PMI, President’s Malaria Initiative)은 새로운 2021-2026 전략을 발표 하였습니다.
이번 전략에 따라 미국은 2025년까지 400만 명 이상의 생명을 구하고 10억 명 이상의 말라리아 발병을 예방한다는 목표와 이를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이행해 나갈 것 입니다.
향후 #글로벌보건 #국제보건 #GlobalHealth 커뮤니티의 목표에 대한 美 대통령 말라리아 이니셔티브(PMI)의 기여가 기대 됩니다.
(출처: https://www.pmi.gov/home/pmis-strategy/)
[출처] 국제보건애드보커시 블로그(https://blog.naver.com/koreanagh/222532583845)
「코로나19와 싸우면서도 간과해서는 안되는 질병 말라리아」
세계 말라리아의 날은 전 세계가 코로나19와 싸우면서도 훨씬 오래된 유행병을 이기지 못했다는 것을 상기시켜줍니다. 말라리아는 수천 년 동안 인류를 괴롭힌 모기 매개 질병으로 여전히 매년 400,000 명이 넘는 사람들, 특히 주로 5 세 미만의 어린이가 사망합니다.
너무 오랫동안 치료 가능한 질병으로 사람들이 죽어갔습니다. 우리는 말라리아를 퇴치하는 방법을 알고, 그 간 수십 개의 국가가 말라리아에서 자유로워 졌습니다. 이제 우리는 모든 곳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도록 해야하며, 그렇게함으로써 다른 유행성 위협에 대한 방어를 강화해야 합니다.
전체 기고문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https://healthpolicy-watch.news/we-cant-neglect-malaria/
[출처] 국제보건애드보커시 블로그(https://blog.naver.com/koreanagh/222326897292)
(출처: Global Fund)
#다제내성결핵(#MDRTB)은 #결핵 치료에 가장 중요한 약제인 아이소니아짓과 리팜핀에 모두 내성인 #결핵 입니다. 다제내성결핵(MDR TB)는 치료 기간이 기존 최소 6개월에서 최소 18개월로 늘어나고 치료 성공률도 급격히 떨어집니다. 결핵 퇴치에 있어 다제내성 결핵은 매우 중요하게 고려되고 다루어져야 하는 부분 입니다.
코로나19가 인해 다제내성결핵의 검사 및 치료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이야기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코로나19가 다제내성 결핵에 미친 영향에 대하여 지난 25년간 현장에서 결핵 퇴치를 위해 힘써오신 #글로벌펀드 수석 고문 모하마드 야신 박사님을 모시고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인터뷰 중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도 약 500,000명으로 추산되는 다제내성결핵 환자 중 3분의 1만이 치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다제내생결핵 환자의 경우 치료를 받지 않은 사람의 약 절반은 사망하게 됩니다.
하지만 글로벌펀드의 투자는 발견되지 않거나, 치료를 받지 않거나, 보고되지 않는 '실종된(missing)' 결핵 환자들을 식별하는 데 있어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었습니다. 2019년 글로벌펀드의 투자는 2015년에 비해 13개 결핵 고위험 국가에서 100만 명의 '실종' 결핵 환자를 추가로 식별하는 데 기여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글로벌 펀드가 투자하는 국가에서는 2002년 이후 결핵 사망자가 28% 감소했다는 결과보고도 발표되었었습니다.
(중략)
그동안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가 결핵은 물론 다제내성결핵 환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상당히 심각합니다. 코로나19와 결핵은 모두 공기 중으로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이므로 그동안 결핵 퇴치를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였던 실험실, 의료 종사자 및 진료소와 같은 많은 자원들이 코로나19 퇴치를 위해 이전되고 코로나19에 집중 사용되게 되었습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의료시설 폐쇄 및 기타 제한 사항으로 인해 결핵/다제내성결핵 환자들은 검사를 받거나 약을 수령하기 위해 의료 시설에 갈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코로나19가 결핵 및 다제내성결핵에 미친 결과는 놀랍습니다. WHO의 2021년 글로벌 결핵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에 비해 2020년에 결핵으로 인한 사망자수가 105,000명이 늘어난 것으로 추산됩니다. 새로 결핵 진단을 받은 사람의 수는 18% 감소하여 거의 10년 전인 2012년 수준으로 되돌아갔습니다. 다제내성 결핵 치료에 접근할 수 있는 전 세계 사람들의 수 역시 15% 감소했습니다. 이러한 감소는 인도, 인도네시아, 필리핀, 남아프리카와 같이 결핵 질병 부담이 가장 높은 국가에서 가장 심각하게 나타났습니다.
(중략)
첫째, 결핵 선별검사와 검사수를 늘리는 혁신적인 노력 및 대안이 필요합니다. 사람들이 보건/의료 센터에 접근하기를 기대하기보다 지역 사회 기반의 봉사 팀을 꾸려 가장 위험에 처한 사람들을 선별해서 접근해야 합니다.
(중략)
둘째, 결핵 선별검사와 검사를 늘리는 혁신이 필요합니다. 사람들이 의료 센터에 접근하기를 기대하기보다 지역 사회 기반의 봉사 팀을 꾸려 가장 위험에 처한 사람들을 직접 찾아가서 선별해야 합니다. 여기에는 도시 빈민가, 외딴 지역, 그리고 집을 잃은 사람들을 위한 감옥이나 수용소와 같이 인구 밀도가 높은 장소에 사는 사람들이 포함됩니다.
(중략) 결핵과 코로나19 검사를 통합해야 합니다. 두 질병 모두 폐에 영향을 미치며 유사한 증상을 가지며 동일한 도구를 사용하여 두 질병을 검사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코로나19와 결핵을 동시에 검사함으로써 두 질병에 대한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조치 할 수 있습니다. 글로벌펀드의 코로나19 대응 메커니즘은 이미 여러 국가에서 이러한 양방향 테스트를 구현하기 위한 자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중략) 약물 내성 결핵 치료도 매우 힘들고 고통스러운 일이지만 시급히 분권화되고 조금 더 수월한 새로운 치료법을 적용하여 지역사회와 사람들의 가정에 도입되어야 합니다. 정신 건강 관리 및 영양 지원과 같은 기타 필수 서비스와 함께 집으로 배달되는 한편 가능한 경우 원격 지원, 모니터링 및 후속 조치를 위해 SMS 및 화상 통화와 같은 기술도 사용되어야 할 것입니다.
(중략)
마지막으로 실시간 사례 기반 보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신 기술을 사용해야 합니다. 코로나19는 최신 기술 접목의 가능성을 보여주었지만, 결핵의 경우 실시간 데이터 수집 및 보고를 제공하고 있는 인도라는 국가 한 국가가 있습니다. 질병 부담이 가장 높은 국가부터 실시간 사례 기반 보고가 표준이 되어야 합니다. 실시간 사례 기반 보고를 통해 우리의 대응은 정보에 입각하여 더욱 민첩해질 것입니다.
코로나19가 결핵 퇴치에 미치는 영향은 놀랍지만 역전될 수 있다고 낙관합니다. 기금 증액을 포함한 실질적인 약속이 있고 지금 적절한 조치가 취해지면 진행을 가속화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기다릴 수 없습니다. 지금 행동하지 않으면 미래에 엄청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입니다. 정상으로 돌아가는 데 막대한 비용이 들 뿐만 아니라 너무 많은 생명을 잃게 될 것입니다.
**아래 링크에서 인터뷰 원문을 확인하세요!
[출처] 국제보건애드보커시 블로그(https://blog.naver.com/koreanagh/222541847115)
매년 12월1일은 세계 에이즈의 날 입니다. 1988년 1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세계 보건장관회의에서 참가 148개국이 에이즈 예방을 위한 정보교환, 교육홍보, 인권존중을 강조한 '런던선언'을 채택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12월 1일을 세계에이즈의 날로 정하였습니다.
올해는 특히 최초의 에이즈 사례가 보고된 지 40년이 되는 해이자, 전 세계가 에이즈 퇴치를 돕기 위해 글로벌 기금을 조성한 지 20년이 되는 해이기도 합니다.
세계는 에이즈와의 싸움에서 엄청난 진전을 이루었지만 낙인, 차별, 불평등이 계속해서 전염병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는 우크라이나에서 불평등을 종식하고 에이즈를 종식시키기 위해 최전선에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공유합니다.
공중 보건 위협이 되는 에이즈를 끝내기 위해 우리는 전염병을 부추기는 낙인, 차별 및 불평등을 해결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을 배로 높여야 합니다.
https://www.theglobalfund.org/en/specials/2021-12-01-world-aids-day/?fbclid=IwAR0Xao5m_bm6kqc3D8Y-oIAyb51bgBmeRTBl-ZivgVa9bFGQ99AI8QLhHnA
#에이즈 #세계에이즈의날 #에이즈퇴치 #에이즈종식 #에이즈불평등 #에이즈낙인 #에이즈차별 #그누구도소외되지않는세상 #우크라이나 #에이즈인권 #힘을모아싸워야할때 #Unitetofight #EndAids #누구도소외되지않는세상 #LeaveNoOneBehind
[출처] 국제보건애드보커시 블로그 (https://blog.naver.com/koreanagh/222587157492)
https://www.theglobalfund.org/en/specials/2021-12-01-world-aids-day/?fbclid=IwAR0Xao5m_bm6kqc3D8Y-oIAyb51bgBmeRTBl-ZivgVa9bFGQ99AI8QL
#에이즈 #세계에이즈의날 #에이즈퇴치 #에이즈종식 #에이즈불평등 #에이즈낙인 #에이즈차별 #그누구도소외되지않는세상 #우크라이나 #에이즈인권 #힘을모아싸워야할때 #Unitetofight #EndAids #누구도소외되지않는세상 #LeaveNoOneBeh
4월25일 세계 말라리아의 날 입니다!
말라리아는 예방이 가능하고(preventable) 치료가 가능한(treatable) 질병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힘을 모으면 우리 세대에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질병인 말라리아를 종식 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예방 가능하고 치료 가능한 질병은 가장 치명적인 질병으로 언급되고 있고 매 2분에 1명의 어린이가 말라리아로 사망하고 있습니다. 또한 매년 2억 건 이상의 새로운 말라리아 발병 사례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2000년대 이래 글로벌펀드(The Global Fund to Fight AIDS, Tuberculosis and Malaria)를 비롯한 국제사회 및 각 국가들의 말라리아 퇴치 의지와 노력으로 말라리아로 인한 전세계 사망자 수는 점진적으로 감소해왔습니다. 지난 20년 동안 15억 건의 말라리아 사례가 예방되고 760만명의 생명이 구해졌습니다.
하지만 2016년 이래로 몇 년 동안 말라리아 사망률 및 발병률의 감소세는 정체되었고 말라리아 퇴치와 관련된 기금 및 지원도 감소하는 등 그 동안의 말라리아 퇴치 노력이 다시 위협 받는 것에 대한 많은 우려가 있었습니다.
이에 더하여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의 출현으로 많은 전문가들은 코로나19가 전 세계 말라리아 발병률 및 사망률을 급격히 증가시키는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매년 WHO에서는 세계 말라리아의 날을 즈음해서 World Malaria Report을 발행하고 있습니다. 2021 World Malaria Report에는 2020년도 코로나19로 인해 영향받은 말라리아 발병률 및 사망률의 추이를 확인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아동 사망률은 상대적으로 저조할 수 있으나 코로나19는 되려 말라리아로 인한 어린이 특히 5세 미만 어린이 사망률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말라리아에 가장 취약한 연령대는 어린이 특히 5세 미만의 어린이로 2019년에는 전 세계 말라리아 사망자의 67 % (274,000명)를 차지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파괴된 의료보건시스템 및 발열 증상을 바로 코로나19와 연결하여 생각하는 편향된 인식 등은 특히나 말라리아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생명을 더욱 위협할 것입니다.
WHO를 비롯하여 GlobalFund, RBM partnership, Malaria No More 등의 국제사회는 작년부터 이어온 "Zero Malaria Starts with Me" 켐페인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말라리아는 예방 가능하고 치료 가능한 질병입니다. 우리 모두가 힘을 모은다면, 이 질병을 우리 세대에 종식 시킬 수 있습니다. Let's draw a line against malaria. We can end this in our generation.
국제보건애드보커시(KAGH)와 한국말라리아퇴치연대(KEMA)는 국제사회의 말라리아 퇴치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세계 말라리아 주간을 맞이하여 KAGH 블로그 및 SNS 계정 등을 통하여 말라리아와 관련된 보고서 및 여러 국제사회 이벤트들을 공유합니다.
#EndMalaria #ZeroMalariaStartsWithMe #Malaria #말라리아퇴치 #세계말라리아의날 #WorldMalariaDay
[출처] 국제보건애드보커시 블로그 (https://blog.naver.com/koreanagh/222317435088)